소중한 분들께 드리는 기도편지



우리 생명의 능력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이 나라 동부에서 일어난 큰 지진으로 인해 구조가 필요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계속 기도해주십시오.
그동안 소식지로는 나누지 못했지만 많은 분들이 기도 중에 성령님께서 우리를 생각나게 하셔서 기도하였다고 안부를 물어왔습니다. 정말로 많은 분들이 기도로 함께 서 계셔주셨고 기도 중에 주셨던 말씀들을 선포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우리 가족들을 방패기도로 품어주신 귀한 형제, 자매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영으로, 마음으로 깨어 기도해 주셨던 교회와 소중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기쁜 소식은 제가 비자가 오랫동안 없었는데 이번에 비자를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이 지면으로 다 나누지 못할 넘치는 은혜들과 감사를 주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 교회소식

현지인 지도자에게 모든 것을 위임하고 떠나온 우리 외국인 4역자들 중에서 2 가정은 다시 가정모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미국인 다니엘 4역자 가정은 가정 모임과 더불어 기회 되는대로 동부 지역을 순방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지난 번 소식지에 나누었던 것처럼 주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서쪽으로 옮겨왔습니다. 이 도시에 있는 현지 교회의 요청으로 지역교회들과 연합하여 기도의 집과 훈련4역을 함께 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 기도의 집

A 시 기도의 집은 그동안 저희가 두 도시를 번갈아 가며 섬겨오다가 9월 말에 마음을 확정하도록 하셨습니다. 아직 짐을 다 옮겨오지는 않았지만 A시의 몇 분들이 기도의 집 열쇠를 복사해달라고 요청하여 감사했습니다. 저희가 서쪽 도시에 와 있는 동안에도 A시에 계속 기도의 불이 타 오르도록 인도하신 주님을 찬송합니다.
새로 옮겨 온 서쪽 기도의 집과 관련하여 열방에서 많은 관심들이 집중되자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많은 상황들을 겪으면서 우리를 사랑해주고 안정감을 주었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주님 앞에 엎드리기만 하면 주님의 시간대에 주님께서 부르신 곳에 있어야 한다는 확고한 마음만 부어주셨습니다. 시편 46:10-11절의 말씀을 선포하며 지금 이 때가 바로 예배할 시간임을 확인시키셨습니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 할렐루야!!

  

* 내 슬픔 춤이 되게...

지난 6월 기도의 집을 시작하도록 도와주었던 분들이 열방에서 지난 2달 반 동안 빨리 이 시간이 끝나도록 함께 실시간으로 기도해주었습니다. A 시에서도 그곳으로 가지 말고 다시 돌아오면 안 되냐고 붙잡기도 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8월 말에는 하이디 베이커가 잠시 방문하였고 우리를 위한 개인적인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우리를 보자 바로 끌어안고 울기 시작하면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불이 아주 강하게 너희 위에 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의 중요한 역사적인 때에 너희를 보내셨다. 스가랴서와 요한복음이 너희들에게 주신 책이다. 지금 너희는 주님의 정확한 때에 바른 장소에 와 있다. 주님께서 기도의 집을 통해 거대한 추수를 쏟아 부으실 것이다. 주님께서 열쇠를 너희에게 주셨고 너희들의 손 안에 이 나라의 열쇠들을 쥐고 있다. 기도로 이 열쇠들을 사용할 것이다."

9월 중순에는 레바논에 기도의 집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아침 묵상시간에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며 모든 것을 주님께 다 올려드리는 기도를 하게 하셨습니다. 그 날 오전 예배시간에 레바논 예배자는 자신의 소중한 반지를 빼어 끼어주면서 십자가를 통과하고 왕이신 주님의 은총을 받고 있는 신부라고 기도해주었습니다. 다른 레바논 예배자들을 통해 12 지파를 상징하는 열 두 보석이 박힌 목걸이, 왕관을 받게 하시며 왕의 보호와 은총을 받고 있는 자임을 확인해주셨습니다. 9월 28일, 유대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예배를 드리는 날, 갑자기 모든 혼동과 슬픔을 가져가 버리셨습니다. 이사야 61장 말씀으로 신선한 기름을 부어주시는 성령님의 치유하심과 회복하심을 경험하였습니다. 다시 오실 왕의 대로를 놓기 위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이 때를 위해 부르신 감격이 우리로 기쁨과 즐거움의 노래로, 춤으로 주님을 찬송하게 하셨습니다.

  

* 금과 은, 열방의 재물로 기도의 집을 채우시다

그동안 토론토 블래싱과 유대인들, 아랍인들, 한국, 미국에서 기도의 집을 위한 헌금이 교회로 들어오게 하셨습니다. 9월 마지막 주간에는 이곳 현지교인들이 기도의 집을 위해 자신들의 금, 은반지와 함께 힘껏 헌금하게 하셨습니다.
10월 초순에 우리를 방문한 22명의 중국인을 통해 기도의 집 건물 구입에 필요한 남은 재정이 공급되었습니다. 그 다음날 이 도시의 신문에 "고대 기도의 집을 발굴하다" 라는 기사가 나와 우리 모두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건물 구입에 필요한 재정이 다 들어온 다음 주간에 또다시 현지인들이 기도의 집 단장을 위한 헌금을 하였습니다. 이 도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현지인 지도자는 기도의 집을 인도할 사람이 우리 부부인 것을 알고 너무 기쁘다는 말을 전해 왔습니다. 그 교회에서도 기도의 집을 위한 헌금에 동참해주었습니다.
홍콩에서 온 중국인 예배인도자는 이곳에 오기 전에 주님께서 아내의 영문 첫 글자들 H.J를 2번 보여주시며 그 의미를 알게 하셨다고 합니다. A 시에서 이곳 I 시로 주님께서 우리들을 Hijack(납치)하셔서 데려다 놓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한 번의 H.J 를 보여주셨는데 그것은 "Have Jesus" , 주님이 없이는 그 어떤 것이라도 아무것도 아닌 것을 확인시키시며 주님과의 더 깊은 친밀감으로 기름 부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이번 여행은 우리가 옮겨가는 것을 돕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주님께서 보내셨다고 우리를 위로해주었습니다.

  

* 예루살렘에서 장막절을 보내며...

이 모든 것이 왕이 다시 오시는 것과 연관된 일이기에 이곳으로 옮겨오게 되면 아들 다니엘을 데리고 이스라엘에 다녀오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중국인들의 섬김으로 가족들 모두가 예루살렘에서 장막절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수캇할랄 기도의 집에서 이사야 19장의 나라들을 위한 기도시간이 있었습니다. 열방에서 온 중보자들과 예배자들을 통해 추수를 잉태하는 자, 다윗의 마음을 가진 자로 다윗의 열쇠에 관한 기도를 받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옮겨 간 도시에 20년 전부터 기도의 집이 세워지도록 기도해 온 분은 우리에 관한 꿈을 꾸었다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꿈에 우리에게 주신 열쇠가 1개가 아니고 여러 개인데 문이 안 열리면 다른 열쇠를 사용하라고, 추수를 위해 부른 자라는 마음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다윗성 기도의 집에서는 다윗이 골리앗을 쳤을 때 돌을 주웠던 시냇가에서 가져온 조약돌을 받게 하셨습니다.

장막절 7일째 날 아침은 하늘 구름이 십자가로 선명하게 나타났습니다. 십자가! 보혈의 능력을 찬송합니다. 그 날, 유대인들과 각 민족들이 주님 오시기를 갈망하며 유대인들이 그토록 기다리는 메시야가 바로 예수그리스도! 만왕의 왕이신 것을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걸었던 열방행진은 그리스도 안에서 '한 새 사람' 된 감격이었습니다.

  

* 이렇게 기도해주세요*

1. I시 기도의 집 구입 계약을 하였는데 예배, 내부단장, 청소를 할 지원자들을 보내시도록

2. 기도의 집과 관련된 개인적인 야망, 프로젝트는 흩으시고 성령께서 친히 인도하시도록

3. 11월 4일 -9일까지 현지인 지도자 100명과 이란인 지도자들을 위한 하나님 아버지 사랑에 관한 미니 학교를 위해 - 랜디 클락, 존과 캐롤 아놋이 강사로 섬깁니다.

4. 12월 첫 주간에 갖게 될 기도의 집 세미나를 위해 - 이 도시의 사람들에게 주님과의 깊은 친밀감을 통한 연합이 풀어지도록

5. 기도의 집에 헌신할 섬김이들을 열방에서 보내주시며 현지인들을 잘 도울 수 있도록

6. 다가올 추수의 시기를 위해 준비하는 기도의 집이 되도록 - 계시록 7개 교회들에게 주신 말씀처럼 모든 핍박을 뚫고 이기는 초대교회 영성을 회복하시도록

7. 새로운 도시에서의 관계와 4역위에 겸손, 연합, 은총으로 기름 부으시도록

8. A시 기도의 집을 책임질 섬김이를 보내주시도록

이 시간대가 지나가도록 인내할 힘을 주신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이번 시간들을 통과하면서 느헤미야의 리더쉽에 관해 계속해서 묵상하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갈 때 힘들다고 포기 하는 것이 아니라 즉시 십자가를 묵상하며 주님께로 달려가는 것이 문제 해결이요, 최고의 전략임을 깊게 배우게 하셨습니다. 더 납작하게 엎드릴 때마다 주님의 권능의 날개로 덮어주시며 폭풍을 뚫고 나갈 힘을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들의 영적 리더쉽 용량을 늘이시는데 우리가 잘 따라가지 못했지만 잠잠히 기다려주시며 사랑으로 품어주신 은혜를 찬송합니다. 지금까지 기도로 함께 서 계신 소중한 분들의 삶에도 변함없는 우리 주님의 위로하심이 차고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마라나타!!

  

                                    2011년 10월 28일 이사랑, 김은혜, 다니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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