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분들께 드리는 편지

살아계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교회도, 우리 개인적으로도 오직 주님께만 우리의 시선과 귀를 고정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 두셨습니다.
이 시간 동안 주님의 이름만이 영원한 피난처가 되시며 그 이름을 부를 수 있는 특권이 얼마나 영광스러운지를 경험하게 하십니다.
한 가지 마음 아픈 소식은 항암치료를 받고 있던 큰 누님께서 주님 곁으로 가셨습니다. 저와 가족들을 비롯하여 누님을 아는 모든 이들에게 천사라고 불릴 만큼 마음이 따뜻한 분이었습니다.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사랑하는 딸을 먼저 보내고 가슴 아파하며 눈물로 슬퍼하시는 어머님의 마음을 위로하시며 누님이 영원한 안식과 기쁨의 나라로 옮겨간 계시가 풀어져서 주님과의 깊은 임재로 이 시간들을 잘 통과하실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정말로 이 계시가 없으면 너무나도 슬프겠지요. 어머니께는 너무 착하고 친구처럼 마음을 나누었던 딸이라서 그 허전함과 상실감이 더 크실 것 같습니다.

*교회소식
기도해주셔서 드디어 교회 건물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월세로 있어왔던 현 건물보다 작은 곳이라서 아직 이사를 하지는 못했습니다. 일자로 된 사무실인데 예배실, 사무실, 주일학교 등의 방을 구분하고 2층을 만드는 내부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최근에 현지인 2가정을 리더쉽으로 새로 세우고 주님께서 교회에게 주신 비전들이 더욱 구체화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 기도의 집(House of Prayer)
지속적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분들을 이곳 현지교회들과 여러 나라에서 보내주십니다. 최근에는 마치 성령의 생기의 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은 주님의 임재를 몰고 온 예배자들이 왔습니다. 한 팀은 국제 기도의 집(IHOP)과 연합해서 하는 예배 DTS 팀들인데 대부분18, 19세 된 젊은이들입니다. 이들이 예배하기 시작하면 우리들의 마음이 금방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타오르고 주님은 우리들의 모임에 사랑의 임재로 응답하시며 가득 채웠습니다. 또 한 팀은 음악 가족인데 이들은 5년 동안 국제기도의 집에서 뮤지션들을 훈련시켜온 분들입니다. 이들 가족과 저희들이 주님의 임재 안에서 성령으로 깊이 연결되게 하셨습니다. 4명의 남자 아이들과 함께 바이올린, 플롯, 기타 등의 악기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노래하며 함께 4역하는 아름다운 가족인데 다니엘도 이들과 함께 피아노로 합류하며 깊은 예배의 흐름을 타게 하셨습니다.

* 연속예배
5월 7일 토요일에는 기도의 집에서 갖는 토요모임을 연장하여 이곳 도시의 교회들과 연합하여 연속예배를 드렸습니다. 성령님의 임재하심으로 모두가 감사했고 행복했습니다. 특별히 이 날은 영적으로 견고했던 영역들이 깨뜨려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른 뼈를 살게 하셨던 진리의 말씀, 성령의 생기가 이 도시 전체를 덮는듯했습니다. 연속예배를 마친 후 각 교회 주일 예배들마다 영적으로 달라진 것들을 느꼈고 설교시간에까지 성령의 흐름을 타는 듯했다는 얘기들이 전해져왔습니다.

* 오순절, 열린 하늘을 기다리며...
유대력으로 오순절-성령강림절-이 시작되는 6월 8일부터 12일 동안은 백투 ㅇㄹ살렘 비전을 갖고 있는 중국인들과 여러 나라의 예배자들과 주님의 임재 앞에만 엎드려 있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모임을 앞두고 21일 동안 다양한 형태의 금식기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지에 더 구체적으로 나누겠지만 이 나라와 실크로드 지역의 나라들 안에 부흥의 물꼬가 터지기 위해 그리스도의 몸들이 연합하는 모임들입니다.

* 원띵네트워크 엽합에서는 성령강림절(오순절)을 앞두고 10일 동안은 모든 바쁜 일정들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 앞에만 엎드려있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주님의 신부들이 주님을 기다릴 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전 세계 위에 이전에 행하셨던 일들보다 더! 주님의 성령을 강력하게 쏟아 부으시기를 기도합니다.

* Y 모임
지금 우리 부부는 Y 실크로드 지역의 나라들과 함께 DNA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너무도 귀한 분들이 친히 와 주셨습니다. 더 나이가 들어, 건강상의 이유로 못 오실 수도 있으시기에 첫 마음을 물려주고 싶으신 부모 된 마음으로 2주간의 시간을 우리들에게 내어 주셨습니다. 저희들에겐 특별한 안식의 시간을 주신 것 같습니다.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함께 모이니 그리스도의 몸의 풍성함과 유익함을 누리게 하십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섬기는 나라와 민족의 벽이 크게만 느껴졌다가 자신들보다 더 힘든 상황과 조건 속에서도 부르심에 순종하여 벽을 뛰어넘게 하신 이들의 간증들을 들으며 힘을 얻고 주님의 광대하심과 지혜를 극진히 찬송하게 하십니다.

이번 Y 모임을 통해서 주시는 마음은 남은 지상 대 명령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몸이 교단과 단체를 초월하여 연합되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이 일에 우리의 남은 생이 쓰임 받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나라보다 훨씬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나라 안에 벌써 10번도 넘게 D 학교가 진행되어 지금은 현지 리더에 의해 학교가 진행되는 것을 듣습니다. 핍박 받는 나라들이 이 나라가 물이 끓는 것처럼, 불이 섶을 가르듯이 주님을 향한 열정의 불이 번져가도록 기도합니다. 정말로 주님 오실 날이 멀지 않아서 왕의 대로가 너무 신속하게 놓아지고 있음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여전히 다시 외치는 것은 마라나타!! 입니다. 사랑합니다.



* 기도제목 *



1. 교회를 위해

   - 공장주변에 있다가 6월 초순에는 주택가로 옮겨갑니다. 교회 주변

     의 이웃들과의 갈등을 지혜롭게 잘 극복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교회

     가 되도록
2. 교회가 내, 외부적으로 변화의 이 기간들을 통과할 때 현지 성도들의

    믿음을 견고케 하시며 성령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시도록
3. 6월 8일 - 12일까지 백투 ㅇㄹ살렘 비전을 가진 중국인들과 갖게 될

    예배와 기도 모임 위에 대 추수를 준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이루시

    며 하늘로부터 오는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도록
4. 큰 누님을 먼저 보낸 어머니의 깊은 상실감과 허전한 마음에 성령님

    의 위로와 평강으로 채우시도록



                  

                   2011년 5월 29일 이사랑, 김은혜, 다니엘 올림.

*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11-28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