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는 하나님의 선물

K군(현 29세)은 6년 엄마와

약간의 의사소통하다가

그후 23년째 침대에

누워 모든 것을 오직 엄마 손길에 의지하여

생명을 유지하는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선물이다.

 

우리 모두는 자녀를 사랑한다 말을 수 십번씩 말한다

진정 사랑의 의미를 느끼면서 하는지?

아니면 유행가 멜로디를 흥~을 거리는 것처럼 하고 있지는 않는지?

우리 모두는 거룩한 단어를, 아름다운 단어를,

구별된 단어를 귀하게 여기면서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나는 어머님이 자녀를 사랑하는 것을

얇은 입술 언어로 표현하지 않고

몸으로 행동하는 어머니를 보았다

그  어머님의 눈물 속에 세례를 베풀었다.

 

크기변환_사본 -SDC17790.jpg

 

 

세례를 베푼 거룩한 聖地(성지), 동강병원 717호실에서

앉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하는 지금까지 누워있는

대소변을 어머니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K군에게

진실로 성스러운 세례를 베풀고,

주님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갈보리언덕을 가슴으로 넘어서는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것을 확신하며

진정으로 헌신하시는 K군 어머님에게

 주님의 위로와 사랑이 넘치기를 원하며

우리의 자녀가

공부 안한다고 마음이 답답하시나요.

SKY 대학 못 들어가서 마음이 아프시나요.

대기업에 취직 못하여 속이 상하시나요.

우리의 자녀가

이 땅에 존재 하는 것으로 감사하고

앉고 일어서는 것으로 감사하고

두발로 걸어 다니는 것으로 감사하고

건강하게 뛰어 노는 그 자체가 진정으로 감사하다

눈으로 하늘을 볼 수 있으니 감사하고

귀로 자연의 美聲(미성)을 들을 수 있으니 감사하고

혀로 자기의사를 표현 할 수 있으니 감사하고

자기 손으로 먹을 수 있으니 감사하고

대소변을 스스로 해결 할 수 있으니 감사하고

내 뜻대로 무엇을 잡을 수 있으니 그 또한 얼마나 감사한가?

우리의 자녀는

주의 화원(가정)에 꽃이요

주의 사랑의 향기다.

주의 은혜를 머금고 자라나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주님 주신 선물로 감사하고

해맑은 자녀의 웃음을 감사하자

주의 화원에 아름다운 꽃

사랑의 향기를 담아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