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차바가 휩쓸고 간 울산의 곳곳은 망연자실 말을 잃어버리게 했습니다.

도무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속에
교역자들이 먼저 수해를 당한 성도들을 향해 팔을 걷어 붙이기 시작했고,
낙심한 성도들을 향한 작은 격려의 몸짓은 수해를 당한 성도들의 어둡던 얼굴에 다시 웃음을 찾게 했고
불씨가 되어 이곳저곳에서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우리성도들 뿐만 아니라 옆의 이웃들이 있었습니다.
낙심하고 있을 겨를 조차도 없는 이웃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그 말씀을 따라 이웃을 향해 작지만 거룩한 자원봉사 라는 이름으로 사랑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생활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웃을 향하여 모든 것이 다 휩쓸려버려 아무것도 없는 그곳에!
사랑의 국밥을 제공하기로 하고 그때부터 일사천리로 권사님들의 주방팀,
남성들로 구성된 시설설치팀, 차량지원팀, 아름드리 하뜨란의 젊은 안내팀, 배테랑 배식팀,
날렵한 배달팀, 엔터테이너 청년팀, 커피에 미소를 담은 자매들...

와우~~바로 팀들이 구성되고
자원봉사의 현장 태화시장, 태화동사무소앞, 다운강변, 다운고등학교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누비기 시작했습니다.
하나같이 내 일인양 아니 내일보다 더 전심을 다해 섬기시는 그 모습이 해처럼 빛나고 밝은 모습이었습니다.

태화뜰의 꽃이 아무리 아름답다 해도 이 아름다운 성도들에 비하랴!!
수해당한 분들과 울산에 있는 곳곳의 자원봉사자들과
서울에서 광주에서 소식을 듣고 자원봉사로 섬기러 나온 분들조차도
태화교회의 성도들이 너무 밝고 행복하게 섬기는 모습에 덩달아 행복해 진다고 감사하다고 하신다..
손을 잡고 고맙다고 잘한다고 하신다.

모두들 입을 모아 칭찬하셨다...
칭찬에 몸둘바를 몰라 부끄럽지만 우리의 작은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냈다고 생각하니
그저 그저 감사할 뿐이라고 성도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우리 성도들의 해 같이 밝은 모습은 어디를 가도 최고였습니다.
권사님들의 국밥의 맛은 달인들의 솜씨 자체였습니다.
현장에 나가보니 우리 국밥이 얼마나 맛있는지를 더 잘알게 되었습니다.
국밥과 김치의 맛에 모두들 극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자랑스러운 태화의 성도들!
각자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해 몸으로 섬기시고 기도로 동참해 주시고
물질로 봉사하고 섬겨주신 한분 한분들이 계셔서 이 자원봉사의 일이 가능했습니다.
태화의 성도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자랑스런 우리 태화교회의 행복한사람들 멋지십니다~~~!!

여기저기서 이런 소리들이 들려왔습니다...
태화교회는 어디 있는교? 태화공원 뜰앞에 있습니다...
아~ 그 큰교회... 교회 좋은일 하시네요... 나도 한번 가볼까요...
사람들이 참 밝으시네요... 정말 어려울 때 이렇게 도와주시니 고맙네요...
참 잘하시네요 이래 도와주니 우리도 힘을 내야 안 되겠습니꺼 고맙심더~~
환하게 웃어주니 우리도 저절로 힘이 나네요...
그 교회가면 나도 이래 행복해 질라나요...그럼요!!
!

우리는 그곳에서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하신 주님의 마음을 다시 알게 되었고
우리교회가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교회로 이웃을 향해 계속해서 달려가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보았습니다.

영혼구원하여 제자삼은 교회 주님이 소원하시는 바로 그 교회 태화교회!